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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ory

영화 엑시트 도시형 재난 대처 방안 홍보 영화

by Red SSun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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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탈출 클라이밍 이야기

용남이는 출근을 안 하고 공원에서 철봉을 즐긴다. 조카조차 희망 없는 삼촌으로 본다. 용남은 대학에서 클라이밍 동아리를  했고 그 안에서도 에이스였지만 취업에는 번번이 실패하게 된다. 어머니의 칠순잔치 날까지 어머니의 손길을 피하진 못한다. 집에서 먼 구름정원에서 칠순잔치를 하게 된다. 하늘정원에서 동아리 후배 의주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의주는 용남이가 고백했지만 거절당했던 과거가 있었다. 의주에게 회사를 다닌다고 거짓말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잔치가 끝나갈 무렵 의문의 차에서 의문의 가스가 퍼지게 되고 도시에 있는 사람은 하나씩 쓰러지게 된다. 도심은 자욱한 가스로 덮여버렸다. 도시는 아수라장이 되었고 하늘정원에도 피해가 발생한다. 밖으로 나왔지만 혼비백산한 사람들과 차들로 인해 다시 건물로 올라간다. 용남의 누나가 가스에 노출이 되어 쓰러진 상태로 모두 옥상으로 대피하려 한다. 옥상문은 굳게 닫혀있고 용남은 유리창을 깨고 대학교에서 갈고닦은 클라이밍으로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려 한다. 용남을 믿지 못하는 부모님이 만류하는 사이에 용남은 뛰어서 건너편 건물로 올라간다. 지금부터 재난 탈출 시작이 된다. 극적으로 옥상에 도착한 용남은 가족들과 일행들을 옥상으로 대피시킨다. 의주의 기지로 지나가는 헬기에게 sos 구조 신호를 보낸다.

인원초과로 용남과 의주는 남게 된다. 가스는 점점 올라오고 헬기는 구조자가 더 많은 곳으로 이동한다. 용남과 의주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로 하고 방독면과 비닐봉지를 이용해 방독면 사용시간인 15분 이내에 다른 높은 곳으로 이동을 한다. 용남은 남은 가스통을 이용해 의주를 남겨두고 홀로 가스가 가득 찬 지하철 대합실로 향한다. 의주는 용남이 혼자 살려고 한 줄 알았으나 정화통을 가지고 의주를 다시 찾아온다. 둘은 빌딩 옥상을 이동하며 조금 더 높은 곳으로 가스를 피해서 계속 이동한다. 헬기가 둘을 구조하려 왔지만 옆건물 학원에 있는 학생들에게 구조를 양보한다. 2차 폭발이 발생하고 가스는 점점 더 몰려온다. 둘은 가장 높은 타워 크레인으로 가려고 한다. 방송국에서 특종을 위해 드론을 띄워 둘은 방송에 나오게 된다. 드론은 가스를 피해 대피하는 둘은 계속 확인한다. 둘은 환상의 호흡을 크레인 근처까지 왔지만 마지막 거리는 너무 멀다. 많은 드론들이 가스를 날리고 둘의 이동길을 만들어 준다. 둘은 서로 의지하며 크레인까지 올라가며 마지막에 구조가 된다.

 

유해가스에는 높은 장소로 이동

전쟁이나 테라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인체에 유해한 가스나 연기가 퍼질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최대한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게 가장 좋다. 군대에서 화생방 훈련 후에 물로 얼굴을 씻어 내듯이 비가 내려 가스를 씻어 내리면 좋겠지만 위기 상황에 비가 내릴 확률이 적기 때문에 최대한 높은 빌딩으로 올라가는 것을 용남과 의주가 보여줬다.

 

옥상 대피로는 항상 개방

건물의 옥상은 대피로이다. 법적으로 개방하야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와 상황으로 잠겨져 있는 경우가 많다. 재난 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한다. 

 

피부 보호

가스가 있는 지역을 지나가야 하는 상황에서는 방독면은 필수이다. 방독면 정화통은 연결 후 15분까지 정화 기능이 유지된다. 15분 이내에 가스나 여기가 있는 지역을 피해야 한다. 피부가 노출될 경우 고무장갑이나 비닐, 테이프롤 이용해 피보를 가려야 그나마 보호가 가능하다.

 

방독면 해제는 바람 부는 곳에서

방독면과 보호장비를 해제할 때는 바람이 부는 곳에서 해야 한다. 둘은 선풍기 앞에서 피티체조를 한 후 보호의를 벗는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온몸에 남아있는 유독가스에 손을 대거나 피부가 노출되어 피해를 볼 수 있다.

군대에서도 화생방 훈련 후에 팔 벌려 뛰어 내려와 피티체조를 하는 이유도 같은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따따따 따 따 따 따다따

구조요청을 뜻하는 모스부호다. S.O.S를 의미한다. 어디서나 구조가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기억하자.

 

들것

용남의 누나가 쓰러졌을 때 대걸레자루와 식탁보를 이용해 간단하게 들것을 만든다. 사람의 몸무게로 막대에 감긴 천을 눌러 지탱하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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