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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ory

범죄도시2, 성공한 1편보다 더 성공한 2편

by Red SSun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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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베트남

2008년 베트남에서 납치사건이 발생한다. 영화의 빌런 강해상이 봉고차에서 등장한다. 베트남에서 자수한 범인을 인도하기 위해 마석도와 반장은 베트남으로 향한다. 베트남에서 다시 한번 진실의 방이 열린다.

베트남에서 벌어진 납치사건에 강해상이 메인으로 있고 납치범 최용기가 살해당하는 사건을 목격한 유종훈은 공포심에 자수한 것이었다. 마석도는 강해상에 대해 알아가게 되고 살해당한 최용기의 아버지 최 회장은 직원을 동원해 강해상을 살해를 지시하지만 강해상의 집에서 최 회장이 고용한 직원들은 모두 당하게 된다. 마석도는 반장과 함께 강해상의 집에 갔으나 숨어있던 강해상을 만나 혈투를 벌이게 된다. 마석도는 강해상 부하를 회유해 강해상이 밀입국한 것을 알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한국으로 돌아온 강해상은 최용기의 장례식장에서 장 씨 형제와 함께 최 회장을 납치하게 된다. 강해상은 최용기의 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하고 최용기의 어머니와 장이수는 위장하여 강해상을 유인한다. 마석도의 팀원은 최춘백 회장을 찾게 되고 강해상에게 부상을 당하게 된다. 강해상은 장 씨 형제와 틀어지게 되고 장이수는 최춘백 와이프와 함께 백화점으로 도망친 후 홀로 돈을 가지고 도주하게 된다. 백화점에서 장 씨 형제는 검거하게 된다. 장이수의 밀항을 예상한 마석도는 공개수배를 하게 되고 장이수는 강해상에게 돈을 뺏기고 버스를 타고 도주하는 강해상을 마석도에게 알린다.

지하차도에서 만난 마석도와 강해상은 버스에서 혈투를 벌인다. 마석도는 마지막 한방으로 강해상을 검거한다. 

 

마동석의 액션영화 스토리

마동석이라는 배우는 한방이 있는 액션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한마디로 한국형 헐크다. 언제부터 마동석 액션영화라는 공식이 만들어졌을까? 깡패, 강력계 형사, 격투기 선수등 시원시원한 캐릭터의 작품이 많다.

2012년 이웃사람부터 마동석 액션영화 공식이 시작된다.'눈 착하게 뜨고 다녀라 콱 죽여버리기 전에'라는 대사는 이웃사람에서 연쇄살인마에게 던지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공포스러운 대사로 유명하다. 이때의 마동석 액션영화가 시작된다고 해도 무방하다.

2016년에는 부산행이 있었다. 팔에 테이프를 감고 좀비를 상대로 하는 액션신은 좁은 기차 안에서도 화려한 액션신을 보여준다. 부산행은 마동석을 스타 반열에 올려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2017년 범죄도시 1탄이 있다. '어 아직 싱글이야', '휴지를 왜 이렇게 만이 써'등 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만들어낸 영화이다. 범죄도시 1은 대흥행에 성공하게 된다.

성난 황소는 2018년에 개봉했다. 과거를 반성하고 수산시장에서 성실하게 생활하던 주인공의 아내가 납치를 당하게 되고 결국 폭발한 주인공은 아내를 찾아다니게 된다. 시원시원한 액션신과 아름다운 해피엔딩으로 마동석의 액션과 연기력을 잘 표현해 낸 영화이다.

2019년 악인전에서는 거대 조직의 보스로 등장한다. 형사와 함께 연쇄 살이범을 잡기 위해 뭉치는 이야기며 브로맨스와 반전 결말이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한다.

나쁜 녀석들;더 무비도 2019년이다. 드라마 시리즈를 여화로 제작한 극장판이다. 뻔한 스토리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마동석의 액션만큼은 볼만하다고 생각된다.

 

손석구(강해상)의 재발견

손석구를 처음 tv에서 봤던 것이 60일, 지정생존자에서였다. 슈트핏이 너무 잘 어울리는 선임 행정관 역할이 자연스러웠다. 이후 DP에서는 리얼한 DP용으로만 보였었는데 이번 범죄도시 2에서는 마동석과 대립하는 비중이 큰 역할로 나타났다. 

지정생존자에서는 주연인 지진희보다는 허준호의 그늘에 가려있었지만 역시 배우는 배우였다. 

범죄도시 2의 베트남 에서의 2:2 액션씬과 버스에서의 액션씬은 관객 모두를 몰입하기에 충분했다. 액션씬에서도 마동석에게 절대 밀리지 않는 강한 모습이었다. 짧은 머리에 수염을 한 모습으로 영화에서 나오지만 영화 이후 방송계에서의 손석구 위치는 영화 전과 확연히 달라져 있었다. 각종 광고에는 영화와 완전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최근에는 카지노에서 형사역할로 시청자에게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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